인사말

안녕하세요?
아니마 체임버 웹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니마 체임버는 현악을 중심으로 한 체임버 오케스트라로써 2010년 12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첫 연주회를 가진 후 매년 정기연주회와 실내악 연주회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고전음악 중심의 연주단체입니다.

아니마 체임버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바이올린 교수로 오랫동안 후학을 양성하다가 지금은 명예교수로 있는 조영미 교수가 10여 년 전 그의 제자들과 같이 실황연주를 통해서 연주역량을 향상시키고, 사회적으로도 음악을 통한 국민 정서의 함양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간 10여회의 정기 연주회와 20회 이상의 실내악 연주회를 하면서 많은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내실을 다져 이제는 명실 공히 어디에 내 놓아도 부끄러움 없는 실력을 가졌다고 자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니마에 참여하는 음악가 개개인도 이제는 중견 독주자로, 혹은 유수한 오케스트라의 멤버로, 그리고 교육자로 우리나라 음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간 코로나 사태로 예술 전반의 공개 활동에 큰 제약을 받았으나, 이제 다시 공연이 가능해저서, 아니마도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절차부심하고 있습니다. 정기 공연도 시작을 했고, 아니마 체임버 법인인가도 받아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공연활동이 그렇겠지만, 음악연주활동도 많은 사람의 노력과 준비, 그리고 후원을 필요로 합니다. 연주자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청중의 적극적 응원과 후원이 꼭 필요합니다. 이 웹페이지는 연주자와 청중을 연결하는 메신저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마의 정기 공연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이 웹페이지를 통해서 아니마와 청중 간에 끊임없는 소통의 장이 형성되기를 희망합니다.

음악은 우리의 영혼(anima)을 순화하고 사회를 화합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아니마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서 우리나라 음악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의 건전한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아니마에 관심을 가지고, 물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후원해주시는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